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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고양이와 1년 반 버텼다"…청년 근황

마지막으로 6년 전 전세 사기를 당했던 한 20대 청년의 근황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20대 후반 청년 A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청년 매입임대주택 당첨 후기를 올리며 전세 사기 이후 1년 반 가까이 차에서 고양이와 함께 살았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헬스장에서 샤워하고, 스터디카페에서 물을 마시며 휴대전화를 충전하던 지난 시간을 회상하며 여름이 가장 힘들었지만 빚을 갚기 위해 버텼다고 말했습니다.

부모의 이혼과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의 별세로 의지할 곳이 없었다는 그는 최근 청년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해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것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A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댓글로 A 씨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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