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 사옥
현대차·기아가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8% 증가한 9만 7천846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4만 8천181대를, 기아는 4만 9천665대를 각각 팔았습니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3.3% 늘었고, 기아는 1.6% 줄었습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와 기아를 합쳐 7.9%였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0.8% 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0.3% 포인트 하락한 3.9%, 기아는 0.5% 포인트 떨어진 4.0%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 2천479대), 코나(7천831대), i10(5천551대) 등이었습니다.
기아는 스포티지(1만 7천406대), 씨드(6천679대), 모닝(6천182대) 등 순으로 많이 팔렸습니다.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전기차(EV)를 포함한 현대차 주요 친환경차 판매 실적은 투싼 8천592대, 코나 6천269대,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 3천144대 등이었습니다.
기아 친환경차는 EV3(6천81대), 니로(4천315대), EV6(1천508대) 등이 많이 판매됐습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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