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29일) 한국을 방문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통령실이 경주 금관 모형을 선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내일 방한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으며, 금관 모형이라고 전했습니다.
선물은 한미 정상의 친교 일정에 전달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공간도 금으로 꾸미는 등 황금을 선호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다카이치 일본 총리도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금박 기술을 활용한 황금 골프공을 선물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자는 의미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황금빛 거북선을 선물한 바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도 수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