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영통경찰서 전경
오늘(28일) 오전 8시 1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지하주차장 신축현장에서 40대 작업자 A 씨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날 사고는 야외 공사 현장의 지상 개구부 부근에 있던 A 씨가 19m 아래 지하 3층 지점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A 씨는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 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하청업체에 소속돼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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