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게잡이 선박 화재 현장
오늘(28일) 오전 10시 21분쯤 인천시 동구 화수부두에 있던 4.5t급 꽃게잡이 어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19건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53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해 34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선주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소방 당국자는 "다른 선박을 이용해 불이 난 어선을 부두로 접안한 뒤 불을 껐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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