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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퇴근송 'Happy Hour' 새 앨범 발매…11년 전 인연 권진아와 첫 콜라보

박진영, 퇴근송 'Happy Hour' 새 앨범 발매…11년 전 인연 권진아와 첫 콜라보
가수 박진영(J.Y. Park)이 다음 달 5일 새 디지털 싱글 'Happy Hour'(해피 아워)와 타이틀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발매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진영의 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 발표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영화 스틸컷 같은 티저 이미지 3장을 깜짝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가요계 팬들이 기다려 온 '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의 신곡은 1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타고난 재능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30년 이상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빙 레전드 박진영이 독특한 음악 색깔을 가진 감성 솔로 아티스트 권진아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신곡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 싱글의 티저 이미지는 공개되자마자 대중의 이목을 단박에 사로잡으며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박진영은 삭막한 오피스에서 파티션에 기대어 조는 모습, 믹스커피를 타면서 칭찬받는 동료를 경계하고 흘겨보는 등 리얼한 연기와 표정으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특히 박진영의 상사로 변신한 권진아가 요술봉을 들고 훈계하는 듯한 장면과 두 사람의 어깨에 달린 핑크빛 요정 날개가 이번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박진영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전작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 이후 박진영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특히 박진영은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고등학교 1학년생이었던 권진아와 오디션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난 특별한 인연이 있다. 당시 권진아가 부른 '난 여자가 있는데' 어쿠스틱 버전을 들은 박진영은 "콘서트에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바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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