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있다.
제2기 집권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첫 방문지인 말레이시아에서 1박 2일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일본으로 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했습니다.
전날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태국-캄보디아 휴전협정식 주재,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 미국-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 등 바쁜 일정을 하루 만에 소화했습니다.
또 말레이시아와 무역협정, 핵심 광물 협력 협정, 캄보디아와 무역 협정, 태국과 핵심 광물 협력 협정을 각각 체결하고 베트남과는 무역 협상을 큰 틀에서 합의하는 등 성과를 내놨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일본에 도착한 뒤 내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입니다.
이후 모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한국에 입국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 뒤 30일 부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6년여 만에 회담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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