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우라늄 농축·핵연료 재처리, 제약 벗고 역량대로 해야"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27일)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과 관련해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는 우리 기술력에 걸맞은 자주적 에너지 안보로 가는 중요한 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전하며 "이제는 그동안 제약을 벗고 우리 역량대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국익 중심의 실용적인 협상에 집중하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도록 하겠다"며 야당을 향해 "여야를 떠나 국가의 미래를 위한 일에 힘을 보태주시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