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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9일 연준 '금리 인하' 여부 결정…APEC 주목

28일부터 29일까지 연준의 FOMC 회의가 진행되고 29일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합니다.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31일에는 미국의 개인 소비지출 가격지수가 공개됩니다.

셧다운 장기화로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중단된 깜깜이 상황에서 지난 주말 9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공개됐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CPI와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이에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는데요.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양적 긴축 종료에 관한 결정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또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 속에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단서가 제시될지도 주목됩니다.

한편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 등 대형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잇따를 예정입니다.

지난주 마감 상황을 살펴보면 알파벳은 구글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앤트로픽과 수십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2% 넘게 상승했습니다.

IBM이 양자 컴퓨팅의 핵심인 양자 오류 수정 알고리즘을 AMD의 칩으로 구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AMD가 7% 상승했습니다.

오는 30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가질 회담에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인데요.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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