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참사 2주기인 지난해 한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정부가 처음으로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함께 엽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6시 34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민 추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해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합니다.
그간 참석이 어려웠던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12개국·40여명이 정부 초청으로 행사에 함께합니다.
이번 3주기 시민추모대회 주제는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입니다.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며, 참사의 진상규명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을 함께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행안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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