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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면직안 재가

이 대통령,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면직안 재가
▲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5일) 어젯밤 사의를 표명한 자신의 부동산 책사,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공지를 통해 "이상경 1차관의 면직안이 오늘 오후 재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전 차관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 대책을 설명하기 위해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이 전 차관은 10.15 대책이 실수요자에게 피해를 준다는 비판에 대해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이 전 차관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30억 원대 고가 아파트를 갭투자 방식으로 구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비판 여론이 이어졌고, 유튜브를 통해 대국민 사과까지 나섰던 이 전 차관은 결국 어젯밤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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