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
미국과 중국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양국 무역 대표단은 오늘 오전 쿠알라룸푸르에서 미중 무역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허리펑 부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24∼27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미국 측과 무역 협상을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미중 대표단이 말레이시아에서 만나 양국 정상의 회담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이번 무역회담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계기로 30일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