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왼쪽)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기간 한국에서 만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타이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타이완 이슈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반중 인사이자 홍콩 빈과일보 전 사주로 수년간 구금 상태인 지미 라이가 석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밤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 DC를 출발해 4박 5일간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