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25일)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하늘빛은 다소 흐려지겠지만 낮 동안 비교적 온화하겠는데요.
오대산에 이어서 설악산에서도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내일까지는 예년보다 기온이 다소 높겠지만 내일 밤부터는 북쪽에서 한기가 강하게 내려와 다음 주 초반 이번 가을 들어 가장 기온이 낮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과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물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들이 많아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하늘빛은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오후에 강원과 경북 내륙 지역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 니다.
낮 최고 기온을 보시면 강릉 18도, 광주 20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2도가량 낮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 찾아오는 추위는 목요일쯤 풀리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