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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틀째 월드팀에 1무 1패…내일 한일전

한국, 인터내셔널 크라운 이틀째 월드팀에 1무 1패…내일 한일전
▲ 김효주(왼쪽)와 최혜진

한국 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 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오늘(24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천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월드 팀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습니다.

고진영-유해란 조가 월드 팀의 브룩 헨더슨(캐나다)-슈웨이링(대만) 조와 비겼고, 김효주-최혜진 조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찰리 헐(잉글랜드) 조에 1홀 차로 졌습니다.

한국은 2차전까지 1승 2무 1패, 승점 2를 기록해 월드 팀(2승 2무·승점 3)에 이어 조 2위에 올랐습니다.

B조는 한국과 월드 팀 외에 일본, 스웨덴이 속해 있고, 내일(25일) 조별리그 3차전까지 치러 상위 2개 팀이 4강에 진출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3차전을 벌입니다.

일본과 스웨덴은 나란히 1승 1무 2패, 승점 1.5를 기록 중이어서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팀이 가려집니다.

유해란(왼쪽)과 고진영

201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2018년 제3회 대회 때 한 차례 우승했습니다.

A조에서는 미국이 4승, 승점 4로 4강 진출을 확정했고, 호주가 2승 2패로 승점 2를 기록 중입니다.

중국과 태국은 나란히 1승 3패, 승점 1씩 따냈습니다.

(사진=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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