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불쾌" 분노 부른 사진…지하철 점령한 '민폐 관광객'

SNS를 통해 오늘(2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부적절한 자세로 여러 좌석을 차지한 민폐 관광객들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지하철 점령한 민폐 관광객'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지난 21일 오전 지하철 5호선 내부인데요.

사진을 자세히 보면 여행용 가방을 앞에 두고 대여섯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남성 4명이 앉아 있습니다.

1명은 신발을 벗고 두 다리를 올린 채 양반다리 자세로 앉아 있는가 하면, 옆의 남성은 두 다리를 여행용 가방 위에 올린 상태였고, 이어폰 없이 영상을 시청하거나 다리를 뻗고 아예 잠을 자기까지 합니다.

지하철에서 이런 불쾌한 상황을 목격하면 신고할 수 있는데요.

'코레일 지하철 톡', '또타 지하철' 등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하면 역무원이나 보안관이 출동해 퇴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예절 실종되는 한국, 요즘 정말 별꼴을 다 본다" "외국인이라고 무례해도 된다는 법은 없다" "다른 나라처럼 외국인에게는 요금을 더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보배드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