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최근 5년여 동안 농축협 직원의 횡령과 사기,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금융사고액이 1천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정희용 의원이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국 농축협에서 285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액은 961억 원에 달했고, 이 중 534억 원, 전체의 44%만 회수됐습니다.
절반이 넘는 금액이 아직 회수되지 못한 셈입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31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89억 원, 충남 77억 원, 전남 66억 원, 서울이 50억 원 순이었습니다.
대전, 부산, 제주, 충북 등 일부 지역은 회수율이 100%였지만, 경북은 45%, 경기 41%, 충남 20%, 전남 65%, 서울 56%로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횡령이 80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적 금융대차 58건, 개인정보 유출 42건, 사기 24건, 금융실명제 위반 23건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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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 단위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통합 누리집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산업부, 농식품부 등 10개 부처가 참여하며, 전국 각지의 할인행사와 전통시장 이벤트, 소상공인 기획전이 함께 진행됩니다.
통합 누리집에서는 판매전과 대표 상품 할인율, 지역별 특별행사, 상생 소비복권과 페이백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관심 있는 행사나 이벤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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