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10대 선수들이 잇따라 골 폭풍을 일으키며 진기록을 쏟아냈습니다.
신장 168cm인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카를이 커다란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전반 5분, 순식간에 브뤼허 수비진을 파고든 뒤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2008년생, 만 17살의 카를은 구단 역사상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고, 뮌헨은 4대 0 완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첼시의 젊은 피도 뜨거웠습니다.
19살 기우와 조지, 18살 이스테방이 연속골을 터트려, 챔피언스리그 최초로 한 경기에 10대 선수 3명이 득점을 작성하는 진기록을 썼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강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