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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 감독' 서대문구청, 전국체전 여자농구 2연패

'박찬숙 감독' 서대문구청, 전국체전 여자농구 2연패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전국체육대회 여자농구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오늘(23일) 부산대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 농구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사천시청(경상남도)을 54대 49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김천시청(경상북도)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서대문구청은 대회 2연패에 성공했습니다.

서대문구청은 지난 18일 첫 경기에서 대구시청(대구광역시)을 67대 64로 꺾었고, 20일 8강에서는 부산대(부산광역시)를 67대 53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날 4강에서 김천시청에 57대 55 신승을 거둔 서대문구청은 결승에서 사천시청을 상대로 전반을 35대 25로 주도하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했습니다.

박은서가 18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졌고, 유현이(15점), 윤나리(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연세대(서울특별시)가 프로 선수가 즐비한 상무(부산광역시)를 95대 73으로 물리치고 우승했습니다.

연세대의 김승우(21점), 장혁준, 이주영(이상 14점)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상무에서는 김준환이 19점으로 분전했고, 이우석은 11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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