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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서 술 '촤악'…북어 '툭툭' "이게 무슨 일?"

미신이긴 하지만 새 차를 사면 사고 나지 말라고 고사를 지내기도 하죠.

그런데 이런 고사를 남들에게 민폐를 끼치면서 하는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도로 한복판서 '자동차 고사''입니다.

한 운전자가 흰색 차량 1대를 2차선 골목 교차로 한가운데 세워둔 채 고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차량 네 바퀴에 술을 붓고 절을 한 뒤, 북어를 꺼내 바퀴 주변을 돌면서 툭툭 치는 모습까지 담겼는데요.

운전자는 다른 차량이 옆을 지나가도 의식을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지나가는 택시 방향으로 북어를 던지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글쓴이는 굳이 차들이 오가는 골목길 한복판에서 왜 고사를 지내느냐며 새 차의 무사고를 기원하려다가 오히려 사고가 나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고 많은 곳에서 해야 효과 있다고 들은 모양" "저렇게 고사 지내면 폐차각" "미신보다 중요한 건 안전운전 하겠다는 마음가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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