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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강도 만나면 어쩌려고!" 눈에 2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다?

미국의 한 남성이 한쪽 눈을 잃은 뒤 보석을 심어 넣은 인공 안구를 제작, 눈에 삽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는 슬레이터 존스란 남성은 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로 의안을 제작해 눈에 심었는데요.

이 남성은 최근 지병으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잃었습니다. 의안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는 일반적인 유리 대신 자신이 평생 다뤄온 다이아몬드로 의안을 만들고 싶어 했고, 곧 인공 안구 전문가 존 임과 협업해 맞춤형 인공 안구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사연은 최근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빠르게 확산했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좌절을 이기는 멋진 발상이다"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범죄 표적이 될 수도 있다"와 같은 우려의 반응이 있기도 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영상편집: 나홍희 /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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