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수가 뛰는 파리 생제르맹이 독일 레버쿠젠을 크게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3연승을 달렸습니다.
'발롱도르' 수상자 뎀벨레가 복귀전에서 골 맛을 봤습니다.
전반 막판 두에의 멀티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파리 생제르맹은 5대 2로 앞선 후반 18분, 이강인과 뎀벨레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습니다.
지난달 A매치 부상 후 재활에 매진했던 뎀벨레의 복귀전이었는데요, 3분 만에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왼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든 바르콜라가 패스를 건넸고, 뎀벨레가 정확히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팀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이강인 역시 무난한 활약을 펼친 가운데 무려 7골을 폭발한 파리가 챔피언스리그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