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일회용 식기를 분리수거해 버리려고 씻는 건가 싶죠.
인도 기차에서 일회용 식기를 물로 씻어 승객들에게 다시 사용하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돼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인도철도급식관광공사 측은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즉각 해당 업체 직원을 근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업체의 허가를 취소하는 조치를 진행 중이며 벌금을 부과해 책임을 묻고 열차의 음식 안전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의 건강과 위생을 무시하는 태도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었다며, 시민들은 여전히 우려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엑스 khurpenchh, shukul_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