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용범 정책실장, 내일 긴급 방미…관세협상 후속 논의 차원

김용범 정책실장, 내일 긴급 방미…관세협상 후속 논의 차원
▲ 김용범 정책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이 내일(22일) 오전 한미 관세협상 추가 협의를 위해 긴급 방미길에 오릅니다.

지난 16일 김 실장이 관세협상 세부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나고 돌아온 지 사흘 만에 다시 방미길에 오르는 겁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출입기자단에게 공지를 통해 "김용범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협의를 위해 내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일정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동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대미 협상단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 방미 당시 러트닉 장관과의 세부 협상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면 보고 했습니다.

이후 김 실장과 김 장관의 긴급 방미가 결정되면서 다음 주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운영과 관련해 양국의 이견이 상당히 좁혀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