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내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외교부는 오늘(21일) 캄보디아 내 한국인 취업사기와 감금 피해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김 차관은 지난주 양국 간 합의된 한-캄보디아 합동대응 TF 설치 등에 관해 대사관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측과 구체 운영 방식 등을 협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캄보디아 내 한국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할 것을 강조하고, 대사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시인력 증원, 예산 지원 등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양국 경찰당국 간 협력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외교-경찰당국 간 협조체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