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새벽 홍콩 국제공항에서 화물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차량과 충돌한 뒤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두바이에서 출발한 사고기는 튀르키예 국적 화물 항공사 에어액트가 에미레이트항공을 대신해 운항하던 보잉 747-481(BDSF)로 확인됐는데요.
착륙 과정에서 제동에 실패한 사고기는 왼쪽으로 급격히 쏠리며 가까이 있던 공항 지상 서비스 차량을 들이받아 바다로 밀어낸 뒤, 기체 일부가 바다에 잠긴 채 멈춰 섰습니다. 충격으로 인해 항공기 동체는 두 동강이 났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나홍희 / 디자인: 육도현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두바이에서 출발한 사고기는 튀르키예 국적 화물 항공사 에어액트가 에미레이트항공을 대신해 운항하던 보잉 747-481(BDSF)로 확인됐는데요.
착륙 과정에서 제동에 실패한 사고기는 왼쪽으로 급격히 쏠리며 가까이 있던 공항 지상 서비스 차량을 들이받아 바다로 밀어낸 뒤, 기체 일부가 바다에 잠긴 채 멈춰 섰습니다. 충격으로 인해 항공기 동체는 두 동강이 났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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