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50m 기둥 꼭대기에 올라가더니…'신을 향한 구애' 정체

깃털과 부리를 달아 꾸몄다 해도 진짜 새가 된 게 아닌데 무섭지 않을까요?

남자들이 기다란 장대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빙글빙글 돌기까지 하는데,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에서 행해지는 '볼라도레' 현장입니다.

볼라도레는 하늘을 나는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전통 의식입니다.

피리를 불고 춤을 추며 정화의식을 치른 뒤 생명의 나무라는 약 50m 높이의 기둥 꼭대기에 올라 신에게 비를 내려달라고 청하는데 정확하게 13바퀴를 돈 후에야 착지한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fascinating_historic_world)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