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대회에서 김세영 선수가 정상에 올라 5년 만에 우승 감격을 맛봤습니다.
3라운드까지 줄곧 선두였던 김세영은 마지막 날까지도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5타를 더 줄여 최종 합계 24언더파로, 일본 하타오카 나사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0년을 끝으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김세영은, 고향인 전라남도 영암과 가까운 해남에서 5년 만이자 통산 13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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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KLPGA 투어에서는 이율린이 5차 연장 끝에 박지영을 꺾고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