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로 치솟는 국제 금과 은 가격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후 4시 7분 현재 전장 대비 2.6% 오른 온스당 4천316.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때 4천318.75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 뒤 조금 되밀렸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도 2.5% 상승한 온스당 4천304.60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사상 최고가인 4천335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습니다.
이번 주 들어 8% 상승한 수준으로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올해 금값 상승률은 65%에 이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