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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미스터 한, 미스터 강에 뒷담화 사과…"꿀리는 것 맞아, 인정 안 했던 것"

나솔사계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출연했던 미스터 한이 과거 방송에서 동료 출연자 미스터 강을 향해 했던 '뒷담화' 발언에 대해 솔직하게 사과하고 해명했다.

미스터 한은 지난 17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나솔사계 LIVE' 감동 사랑 다 챙긴 황금 38특집' 라이브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사과 요청에 응하며 입을 열었다.

그는 먼저 "일단 사과부터 하고 시작하겠다"며, 미스터 강에 대한 오해가 생긴 배경을 설명했다. 미스터 한은 "사실 내성적인 친구들을 제가 많이 못 만났다. 워낙 여초 사이에서 살다 보니까 수다를 좀 많이 떠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뒤 "방송에 솔직하게 임하다가 보니가 그런 말이 나온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앞서 '나솔사계' 방송에서 미스터한은 미스터강을 언급하면서 "내가 뭐 지보다 꿀려? 난 경쟁상대로도 안 보거든"이라고 분노하는 발언을 했다가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에 대해서 미스터 한은 "'꿀려' 그런 단어. 지금 생각해 보면 사실 꿀리는 거 맞고, 그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고 시원하게 인정하면서 "촬영 다 끝나고 한번 만났을 때 둘이 만나서 솔직히 '나 이렇게 안 좋게 얘기했었다'고 얘기하고, 다행히 미스터 강 님도 잘 이해해 주셔서 사실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사이를 더 떨어뜨리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미스터한은 "안 좋은 모습 나온 것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한다. 솔직하게 임했다고 생각해 달라. 방송은 '그 안에서 정말 진심을 다한 사람들이구나'하고 오히려 이쁘게 봐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다. 너무 뭐라고 하시면 그다음 기수들도 진심에서 조금 멀어질 수도 있을 것 같고, 진정성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숙·미스터 김, 23기 옥순·미스터 강, 24기 옥순·미스터 나, 25기 옥순·미스터 윤까지 총 4쌍이 최종 커플로 맺어졌으며, 23기 순자, 26기 순자, 미스터 권, 미스터 한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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