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악관서 '조선 협력' 논의…"나쁘지 않은 신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에 도착한 한국 대표단이 백악관을 찾아 한미 조선 협력 사업,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표단은 열흘 안에 결과가 나올 거라는 미국 측 발언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은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2. "한국인 59명 오늘 추방"…캄보디아 총리 유감 표명
캄보디아 경찰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구금 중인 한국인 59명을 오늘(17일) 추방할 거라는 외신보도가 나왔습니다. 우리 정부 대응팀을 만난 캄보디아 총리는 한국인 사망 사건에 유감을 표하고 구금 한국인의 조속한 송환을 약속했습니다.
3. 뒤집힌 세기의 이혼 소송…"비자금, 재산 기여 아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 3천억 원대의 재산을 분할해 주라고 판단한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습니다. 대법원은 노태우 비자금 3백억 원은 뇌물이기 때문에 노 과장의 재산 기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파기환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4. 부동산 대책에 발길 '뚝'…전세난 심화 우려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시행 첫날, 규제 지역으로 묶인 서울 전역과 경기 상당수 지역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았습니다. 전세난이 심해질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