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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국대사 "트럼프 방일, 관세협상 상세내용 체우는 게 초점"

주일미국대사 "트럼프 방일, 관세협상 상세내용 체우는 게 초점"
▲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대사

조지 글라스 주일 미국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과 관련해 "관세협상의 합의를 확실하게 진행하고 상세 내용을 채우는 게 초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라스 대사는 오늘(16일), 도쿄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안보, 방위장비품의 공동개발, 사이버 시큐리티 등도 논의될 전망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글라스 대사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후임으로 누가 선출되든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또,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와 관련해선 "미국은 센카쿠를 비롯한 일본의 방위에 전적으로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주로 예정된 아세안(ASEAN·동남아국제연합) 회의 참석 후 일본을 찾았다가 오는 29일 한국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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