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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딸 '재이' 첫돌에 눈물 고백…"이런 행복 없을 줄 알았는데 고맙다"

박수홍, 딸 '재이' 첫돌에 눈물 고백…"이런 행복 없을 줄 알았는데 고맙다"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의 첫 번째 생일을 맞아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딸 재이의 돌잔치를 열었다. 박수홍의 연예계 동료들과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이들이 대거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박수홍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이다. 이제 내가 환갑이 되기 전까지 우리 가족에겐 이런 특별한 행사가 없을 것 같았다.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돌잔치를 조금 무리해서 준비했다. 이 자리에 저를 있게 해 준 분들에게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다예를 위해 만든 자작곡 '이 맘 다해'를 열창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박수홍은 "나를 지켜주고 아이를 낳아준 아내에게 고맙다. 나에겐 이런 행복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고백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박수홍의 1호 팬클럽 회장인 방송인 박경림이 축사를, 가수 별과 이수영, 황민호가 축가를 불렀다. 이동우가 즉석에서 무반주로 부른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을 듣고 박수홍의 품에서 재이가 잠에 들어 더욱 큰 감동을 안겼다.

이밖에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최지우가 참석해 "재이가 태어나고 커가는 과정을 울고 웃으며 함께 지켜봤다. 정말 축하한다"며 애정을 보냈다.

한편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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