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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배웠어요"…질식 동생 구한 10세 누나의 '이것'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동생 목숨 구한 10살 누나'입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한 주택가 마당에서 남매가 트램펄린을 하며 놀고 있습니다.

남동생은 7살, 누나는 10살이라는데요.

그런데 사이좋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남동생이 목을 붙잡고 기침하기 시작합니다.

방방 뛰다가 입에 물고 있던 사탕을 잘못 삼켜버린 건데요.

당황한 누나는 곧장 동생에게 다가가 처음엔 등을 두드려 사탕을 빼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없자 곧바로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습니다.

하임리히법이란, 이물질로 기도가 막혀 질식 위험이 있을 때 시행하는 응급처치법인데요.

복부를 몇 차례 압박하자 마침내 동생이 사탕을 뱉어냈고 그제야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던 건데요.

알고 보니 누나는 평소 엄마한테 응급처치 방법을 배웠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응급 처치 조기 교육의 바른 예" "그 순간 누나가 옆에 있던 것이 천운"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에 엄지 척"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Lavon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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