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김건희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귀금속을 건네고 공직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을 오는 20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에게 지난 13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응하지 않아 출석 일정을 다시 조율해 왔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 재직 시절 비서로 일했던 박 모 씨도 조만간 소환해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초기 김 여사 측에 금거북이 등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