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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제수 원산지 표시 위반 373곳 적발…배추김치 '최다'

추석 선물·제수 원산지 표시 위반 373곳 적발…배추김치 '최다'
▲ 원산지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 전 선물·제수를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벌여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37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98개 업체는 형사입건해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175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천826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위반 품목은 410건으로 배추김치가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돼지고기 59건, 두부류 44건, 닭고기 28건, 쇠고기 25건 순이었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도·소매업체 등 1만 7천364개 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점검했습니다.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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