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전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씨의 유족에게 MBC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안형준 MBC 사장은 유족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대신, 기상기후 전문가를 두는 내용의 합의문에도 서명했습니다. 고인의 어머니는 고인이 직장에서 폭언 등 괴롭힘을 당했다며 28일간 단식 농성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