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제조업 AI 대전환에 총력전"…정부 '원팀'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을 끌어내는 데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부처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지만, 현장의 AI 도입·활용률이 높지 않아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데 공감하고 협력 결의를 다졌습니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중기부는 부처의 전문성과 역량을 합치고 연계성 있는 정책을 내놓기로 약속했습니다.

국가 AI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산업에 AI를 접목해 신시장을 창출하며, AI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협약 목적으로 명시했습니다.

협약 유효 기간은 3년으로, 세 부처는 협력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전문가를 초빙한 기술 교류회 등도 열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