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부터),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5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미일 3국의 정·재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인 '한미일 경제대화'가 오늘 일본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외교가와 재계에 따르면 한미일 정부와 의회, 기업 등에서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고 일본에서는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 도요타자동차, 소니그룹, NEC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도쿄에서 만찬 행사를 가진 데 이어 오늘은 부문별 토론 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과 미중 무역 갈등,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경제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