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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 희토류 수출 통제로 "중국이 가장 크게 다칠 것"

미 재무, 희토류 수출 통제로 "중국이 가장 크게 다칠 것"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이 예고한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로 최대 타격을 입는 건 중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시간 13일 베선트 장관이 자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는 중국 경제가 얼마나 약한지 보여주는 신호라며 다른 모두를 자신과 함께 끌어내리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객을 해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게 레닌주의적 비즈니스 모델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중국은 세계에 희토류 최대 공급국으로 그들이 세계 경제를 둔화하려 한다면 자신들이 가장 크게 다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중국은 경기침체 한가운데 있으며, 수출을 통해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면서 문제는 이런 과정에서 국제사회 내 자신들의 입지를 약화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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