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인근의 한 관공선으로부터 "바다 위에 이상한 어선 한 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선박을 확인해보니, 배에 시동은 걸려있지만 내부는 텅 빈 상황이었는데요.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수색에 돌입했는데 선박을 중심으로 원을 그려나가며 헬기로 수색을 이어가던 해경. 얼마 뒤, 선박으로부터 약 3km 떨어진 한 무인도에서 표류된 남성 한 명을 발견합니다. 그날, 위태로웠던 고립과 필사의 구조 상황을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노대영 / 구성: 양현이 / 편집: 정용희 / 디자인: 육도현 / 제작: 모닝와이드 3부)
(취재: 노대영 / 구성: 양현이 / 편집: 정용희 / 디자인: 육도현 / 제작: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