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핼러윈데이가 온다…수입 캔디, 초콜릿 통관 검사 강화

핼러윈데이가 온다…수입 캔디, 초콜릿 통관 검사 강화
▲ 핼러윈데이 사탕 자료화면

이달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식약처가 수입 캔디류, 초콜릿류, 과자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검사 항목은 ▲ '캔디류'의 경우 허용외 타르색소, 보존료, 압착강도(컵모양 젤리) ▲ '초콜릿류'의 경우 세균수 ▲ '과자'의 경우 산가(유탕·유처리식품), 세균수, 이산화황, 곰팡이독소(제랄레논, 총 아플라톡신) 등 품목별 주요 부적합 항목 또는 중점 관리가 필요한 항목입니다.

검사는 제조사별로 1회 이상 집중실시합니다.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국내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하고, 앞으로 동일 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캔디류는 1만 3천340건(6만 2천985t) 수입됐고 초콜릿류는 1만 1천797건(4만 3천626t), 과자는 1만 6천355건(6만 4천809t) 수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