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 골프에서 홍정민 선수가 시즌 3승째를 따내며 다승과 상금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우승 세리머리로 야무진 먹방도 선보였습니다.
홍정민이 파4, 5번 홀에서 그림 같은 아이언샷으로 연속 버디를 잡아내고, 8번 홀에서는 5m가 넘는 버디 퍼트를 정확히 홀에 떨어뜨립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여 여유 있게 달아난 홍정민은, 서교림의 추격을 한 타 차로 뿌리치고 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이예원, 방신실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고, 시즌 상금 단독 1위에 등극했습니다.
한복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 올린 홍정민은, 대회 스폰서가 차려준 잔칫상에서 먹방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우승을 자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