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통령실, 북한 열병식에 "북 내부 행사…동향 예의주시"

대통령실, 북한 열병식에 "북 내부 행사…동향 예의주시"
▲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 개최

대통령실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 행사를 개최한 것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1일), "당 창건 80주년 행사는 기본적으로 북 내부 행사"라면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북한 열병식 개최 시점부터 종료 때까지 동향을 주시했고, 외교부·통일부 등 관계부처도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어제(10일) 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20형', 극초음속미사일, 신형 전차 '천마-20' 등을 동원한 대규모 열병식을 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리창 중국 총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등과 함께 열병식을 지켜봤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북·중·러 밀착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