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건물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안성의 한 5층짜리 빌라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주차된 1t 화물차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2층과 3층 창가 쪽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로 화물차 소유주인 40대 남성이 허벅지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옥상으로 대피한 주민 2명이 소방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고,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소방관 60명을 투입해 2시간 5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