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경찰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시신 부검을 실시합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10일) 숨진 채 발견된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 씨의 시신 부검을 위한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발부받아 오는 13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앞서 A 씨의 동료들은 전날 오전 혼자 사는 A 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자 집으로 찾아갔다가 숨진 A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 유족 진술, 현장 상황 등을 종합할 때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보다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