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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부터 수도권·강원 잦은 비…종일 '쌀쌀'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중부와 호남 곳곳에 약한 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자주 내릴 텐데요.

먼저 내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 20~60mm로 가을비치고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외 중부 지방은 5mm에서 최고 30mm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제외하고는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날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에 그쳐서 아침 기온과 큰 차이 없겠고요, 반면에 전남과 경남, 제주는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가로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와 경북에,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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