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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불편·불안·불만 가득 한가위…냉장고 아닌 관세 부탁해"

장동혁 "불편·불안·불만 가득 한가위…냉장고 아닌 관세 부탁해"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불편, 불안, 불만만 가득한 한가위였다"며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정 수습에 앞장서는 대신 예능에 출연하면서, 불편함 속에 더 큰불을 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적반하장으로 저와 당을 고발했다"며 "국가적 위기 속에서 수습의 책임은 공무원에게 맡겨둔 채 후안무치로 예능 앞에 나선 뒤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야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것을 두고 부적절했다며 공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 대표는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데 대해서도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APEC 때까지 관세 협상 타결하겠다면서도 책임 미국에게 돌리고 있다"며 "그사이 우리 기업은 고율 관세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발 냉장고가 아니라 관세를 부탁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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