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합니다. 리창 총리는 모레(9일)부터 11일까지 대표단을 이끌고 북한을 공식 방문하는데, 지난 2015년 북한의 당 창건일 행사 때 중국 권력 서열 5위가 방북한 것에 비해 격이 높아졌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않지만, 이인자인 총리를 파견해 성의를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