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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71분' 마인츠, 함부르크에 4대 0 패배

'이재성 71분' 마인츠, 함부르크에 4대 0 패배
▲ 수비하는 이재성

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졌습니다.

이재성은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분데스리가 6라운드 함부르크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마인츠가 4대 0으로 크게 뒤진 후반 26분 니콜라스 페라치니히로 교체됐습니다.

지난달 미국 원정 A매치 기간 첫 경기인 미국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쳐 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했던 이재성은 지난달 28일 도르트문트전에 선발로 복귀한 데 이어 리그 경기를 잇달아 소화했습니다.

그 사이 지난 2일 열린 AC 오모니아(키프로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UECL) 리그 페이즈 원정 경기에는 관리 차원에서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3-4-2-1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 베네딕트 홀러바흐의 왼쪽에 배치된 이재성은 팀의 완패 속에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습니다.

이달에도 어김없이 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재성은 브라질(10일) 또는 파라과이(14일)와 친선경기 중 한 경기에만 나서면 개인 통산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합니다.

4대 0으로 크게 진 함부르크는 시즌 1승 1무 4패, 승점 4로 18개 팀 가운데 강등권인 16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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